Hello, Jekyll!

Jekyll을 시작하며

새롭게 Jekyll 블로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블로그는 현재 Github에 올라가 있고, Github Pages를 통해 호스팅되고 있습니다.

Jekyll을 사용하게 된 이유

기존에는 두 가지 블로그 서비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는 티스토리이고, 이곳에는 주로 알고리즘 관련 포스팅을 올렸었습니다. 두 번째는 velog이고 이곳에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관리 방식에 관한 글을 한번 올렸었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페이지 인프라를 따로 설정할 필요 없이 서비스에 회원가입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틀 내에서만 포맷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내심 아쉬웠었습니다.

전 회사인 맘편한세상의 기술 블로그는 Jekyll로 되어 있었는데, 이곳에서 기술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Git으로 블로그 글을 관리하는 것의 편리함, 그리고 Jekyll 내 커스텀 설정의 자유도에 대해서 좋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 기억을 살려서, 앞으로 개인 블로그에 작성할 글들 또한 이 Jekyll 블로그로 모아보려고 합니다.

Minimal Mistakes

이 블로그는 Minimal Mistakes라는 Jekyll Theme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로 Minimal Mistakes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Minimal Mistakes의 Quick-Start Guide 를 읽어보고, 여기서 “Minimal Mistakes remote theme starter”를 찾아 레포지토리를 만드는 게 가장 삽질을 덜 하는 방법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단순히 jekyll new 커맨드로 레포지토리를 만들어 놓고, 나중에 Minimal Mistakes Theme을 발견해서 옮겨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면 기존 바닐라 Jekyll의 설정도 다시 하나하나 바꿔줘야 하고, Github Action을 통해 Github Pages로 배포하는 설정도 따로 해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마치며

앞으로 여기서 글 많이 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